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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씨앗

다듬어지지 않은 생각 거리들의 메모와 스크랩

‘디지털 수몰민’이 된 싸이월드 세대의 상실 – 함께 생각하기 #07

[블로터] 싸이월드 끝내 폐업…지난달 문 닫았다 이젠 정말 ‘안녕’이라고 이야기해야 하는 건가, #싸이월드?! 기사 속에는 이 상실감에 사로잡힐 사람들을 가르켜 ‘디지털 수몰민’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고향을 잃어버린 것처럼 한 세대의 추억이 담긴 공간이 사라져버린 것이라는 이야기다. 디지털 기술로 이루어진 것들은 물리적… 다른 글 더 읽기 »‘디지털 수몰민’이 된 싸이월드 세대의 상실 – 함께 생각하기 #07

게으름 때문, 혹은 완벽주의 때문에 미뤄진 글쓰기에 대한 변명 – 돌아보기

블로그를 개설하고 찔끔찔끔 글을 쓴지도 올해로 10년째인데, 아직까지도 ‘블로깅’은 내게 어색하고 낯선 실천이다. 누구를 위해 쓰는 글인지도 분명하지 않고, 무엇을 위해 꺼내놓는 생각인지도 명료하지 않은 채, 뭔가를 해야 한다는 부채감이랄까 혹은 뭔가 책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압박감이랄까, 이따금씩 밀려오는 충동… 다른 글 더 읽기 »게으름 때문, 혹은 완벽주의 때문에 미뤄진 글쓰기에 대한 변명 – 돌아보기

페이스북이 인터넷을 대체하는 세상을 향한다면?! – 함께 생각하기 #05

페이스북이 internet.org를 통해 저개발국가의 인터넷 접속을 돕는 사업을 하고 있다는 건 잘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그 의도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해석이 분분했고, 이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도 많았습니다.   페이스북은 하루에서 가장 긴 접속 시간을 가진 웹 서비스이고, 인터넷… 다른 글 더 읽기 »페이스북이 인터넷을 대체하는 세상을 향한다면?! – 함께 생각하기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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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사회에서의 평판과 자아 – 함께 생각하기 #04

초연결 사회(Hyper-connected World) 속의 ‘나’의 모습은? 사회라는 것 속에 살아가는 이상, 사람은 진짜 나의 모습과는 별도로 다양한 ‘사회적 자아’를 갖게 된다. 그 중에는 내가 바라는 모습에 대한 상도 있고, 누군가에 의해 비춰지는 혹은 해석되는 나의 모습도 있고, 또 다른 누군가의 바램에… 다른 글 더 읽기 »네트워크 사회에서의 평판과 자아 – 함께 생각하기 #04

[함께 둘러보기] #1. 팀 Apple로 진화해가는 혁신의 현장

애플와치(#AppleWatch)를 두고 엇갈리는 시각이 많아서, 맘 먹고 발표 현장 영상을 다시 둘러봤습니다. 무려 2시간 3분 25초짜리 영상이지만, 행사 영상이라는 걸 감안하면 그리 지루하지 않은, 여러가지 소소한 재미와 관전거리가 많은 재미있는 볼 거리였습니다.  애플이 이뤄온 혁신의 역사를 짚어가며 소개 하는 방식이나,… 다른 글 더 읽기 »[함께 둘러보기] #1. 팀 Apple로 진화해가는 혁신의 현장

[함께 생각하기] #2. 밥을 끊고 온 힘을 다해 탄원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밥은 생명이다. 스스로 먹는 것을 중단하는 행위는 ‘단호한 의지’를 필요로 한다. 생명을 지탱하는 배고픔의 욕구를 다스리며, 뜻과 마음의 결을 단단히 세우는 일… 이런 모진 결기가 필요한 삶은 ‘행복을 꿈꾸는 보통사람’의 방식이 아니다. 무엇이 이 행위에 사람들을 불러들이는가? 양심과 정의의 문제가… 다른 글 더 읽기 »[함께 생각하기] #2. 밥을 끊고 온 힘을 다해 탄원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함께 생각하기] #2. 여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 #LikeAGirl

‘여자는 태어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P&G의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영상을 보면, ‘여성스럽다’, ‘여자같이’ 같은 수식어가 요구하는 것들을 사람들이 어떻게 이해하고 있고, 그 이해의 정도 혹은 사회화의 정도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성역할과 행동, 심리와 생각 같은, 대단히 주관적이고… 다른 글 더 읽기 »[함께 생각하기] #2. 여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 #LikeAGirl

[함께 읽기] #8. ‘사람다움’을 되돌아보게 하는 거울

무엇이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가? “집, 가족, 미래 (Home, Family, Future)”의 가치를 역설하며, 평화와 공존을 위해 고뇌하는 지도자 시저(Ceaser)를 지켜보며 무엇이 느껴지는가? “유인원은 유인원을 죽이지 않는다”는 절대적 명제를 이상으로 걸었던 시저가 혁명을 함께한 코바의 손을 놓아야만 했을 때, 그의 고뇌와 분노,… 다른 글 더 읽기 »[함께 읽기] #8. ‘사람다움’을 되돌아보게 하는 거울

[함께 생각하기] #1.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위한 핵심 논제와 주요 현안

지난 해부턴가 하고 있는 ‘일의 본질’이 무얼까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결국 우리의 일은 ‘올바른 물음’을 던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의 기둥’을 세웠습니다. 헌데 바른 물음을 던지는 일은 참 어렵더군요. 쉽게 답할수 없는 질문을 마주 대하게 되면, 어떻게든 그 곤란한 물음으로부터… 다른 글 더 읽기 »[함께 생각하기] #1.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위한 핵심 논제와 주요 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