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개인화 시대의 AI 리터러시: 나보다 나를 더 잘아는 인공지능과 살아가기
수천 개의 데이터가 그려내는 디지털 초상, 그것이 진짜 내 모습일까? AI가 만들고 있는 ‘초개인화 시대’의 선택의 역설과 자아 정체성의 위기를 돌아보았으면 한다.
문득 깨닫게 된 통찰의 짧은 기록
수천 개의 데이터가 그려내는 디지털 초상, 그것이 진짜 내 모습일까? AI가 만들고 있는 ‘초개인화 시대’의 선택의 역설과 자아 정체성의 위기를 돌아보았으면 한다.
정보 과잉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알고 싶지 않은 것에 주의를 빼앗기지 않고, 기억하고 간직해야할 소중한 것을 분별해낼수 있는 디지털 리터시가 필요하다
애플와치(#AppleWatch)를 두고 엇갈리는 시각이 많아서, 맘 먹고 발표 현장 영상을 다시 둘러봤습니다. 무려 2시간 3분 25초짜리 영상이지만, 행사 영상이라는 걸 감안하면 그리 지루하지 않은, 여러가지 소소한 재미와 관전거리가 많은 재미있는 볼 거리였습니다. 애플이 이뤄온 혁신의 역사를 짚어가며 소개 하는 방식이나, 애플빠들의 컬트적 주문과도 같은 “One more thing…”이 Steve Jobs의 유산처럼 여전히 마술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 무대에 오르지 않고 나래이션만으로 존재감을 드리우는 Jonathan Ive가 왜 스티브 잡스의 ‘spiritual partner’라고 불리는지, U2의 연주로 한껏 들뜬 분위기를 매듭짓는 ‘록 콘서트장’ 같은 공간 연출 등등 이 이벤트는 여전히 볼거리 많고, 생각할 거리 많고, 다양한 영감과 들뜬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하지만 이번 애플의 이벤트에서 가장… 계속 읽기 »[함께 둘러보기] #1. 팀 Apple로 진화해가는 혁신의 현장
지난 해부턴가 하고 있는 ‘일의 본질’이 무얼까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결국 우리의 일은 ‘올바른 물음’을 던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의 기둥’을 세웠습니다. 헌데 바른 물음을 던지는 일은 참 어렵더군요. 쉽게 답할수 없는 질문을 마주 대하게 되면, 어떻게든 그 곤란한 물음으로부터 달아나고 싶어지더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략적 과제를 끌어내는 물음은 참 막연합니다. 마치 삶의 어느 순간에 ‘난 어떤 삶을 살고 싶은 거지? 내 꿈은 뭐였더라? 왜 살고 있는 걸까?’ 같은 밑도끝도없는 의문과 마주쳤을 때 같다고 할까요? 아래는 어느 기업에서 ‘디지털 전략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가?’하는 질문을 받고, 그분들과 함께 ‘올바른 질문’으로부터 ‘의미있는 통찰’을 발견하기 위한 노력의 과정에서 끌어낸 몇 가지 핵심적인 질문입니다.… 계속 읽기 »[함께 생각하기] #1.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위한 핵심 논제와 주요 현안
두고두고 정독해보기 위해 메모를 해둡니다. 복잡하고 관련성을 찾기 어려운 정보를 알기 쉽게 이해하게 돕는 월스트리트저널의 인포그래픽 제작 방법과 정보 표현의 최적화를 위한 편집 기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정보를 보여주는 방법 demitrio, demitrio.com 서로 경쟁관계에 있는 A, B, C, D 4개사의 시장점유율을 파이 차트로 구성한다고 해보자. 나같으면 아마 위의 그림과 같이 쓱쓱 그려낼 것이다. 내 나름대로의 기준으로 이 차트는 단순, 최적화되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의 인포그래픽 담당자이자 지난 20여년간 정보를 시각화하여 독자들에게 전달해 온 Do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