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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씨앗

다듬어지지 않은 생각 거리들의 메모와 스크랩

[함께 읽기] #7. 콘텐츠를 다시 바라보는 질문 – 오가닉 미디어

‘오가닉 미디어(Organic Media)’라는 개념은, 몇 해를 정리하지 못하던 ‘네트워크와 콘텐츠’에 대한 개념을 깔끔하게 틀을 잡을 수 있게 도와준 신선한 발견이었습니다. 윤지영 박사님과 노상규 교수님의 내공 가득한 포스팅들을 만나게 된 [오가닉 미디어랩 (http://organicmedialab.com/)]을 발견했을 때는, 정말이지 ‘신천지를 발견한 느낌’이었습니다. ^^ #오가닉미디어 What_is_content_in_the_connected_world_05_2014 from Agnes Yun 에스코토스컨설팅이 주관한 이번 제 5회 #CMT워크숍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콘텐츠”에서, 윤지영 박사님께서 “연결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콘텐츠란 무엇인가?”라는 발제를 해주셨습니다. 콘텐츠라는 것을 정의하고 이해하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 틀거리가 있을 수 있지만, ‘네트워크로 연결된 세상’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았을 때, ‘콘텐츠’라는 것의 의미는 굉장히 입체적이고 다양한 의미층을 갖고 ‘생명력’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윤박사님이 공유해주신 발제 장표는 ‘콘텐츠’에 대한 확장된 이해를 안내해주는 호기심… 계속 읽기 »[함께 읽기] #7. 콘텐츠를 다시 바라보는 질문 – 오가닉 미디어

[공유] Doing Journalism with Data: First Steps, Skills and Tools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저널리즘의 가능성이 궁금합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강좌인데, 영어로 진행된다는 점이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시간을 쪼개 하나씩 익혀보려 합니다. Doing Journalism with Data: First Steps, Skills and Tools – Teaser from European Journalism Centre on Vimeo. datajournalismcourse.net This free five-module introductory course teaches the essential concepts, techniques and skills to effectively work with data and produce compelling stories under tight deadlines. Comprising of video lectures, tutorials, assignments, readings and discussion forums, this course is open to anyone in the world with an internet connection who wants to tell stories with data. An overview of the modules: 1. Data journalism… 계속 읽기 »[공유] Doing Journalism with Data: First Steps, Skills and Tools

[함께 읽기] #6. 월스트리 저널이 정보를 보여주는 방식 – 데이터 시각화

두고두고 정독해보기 위해 메모를 해둡니다. 복잡하고 관련성을 찾기 어려운 정보를 알기 쉽게 이해하게 돕는 월스트리트저널의 인포그래픽 제작 방법과 정보 표현의 최적화를 위한 편집 기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정보를 보여주는 방법 demitrio, demitrio.com 서로 경쟁관계에 있는 A, B, C, D 4개사의 시장점유율을 파이 차트로 구성한다고 해보자. 나같으면 아마 위의 그림과 같이 쓱쓱 그려낼 것이다. 내 나름대로의 기준으로 이 차트는 단순, 최적화되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의 인포그래픽 담당자이자 지난 20여년간 정보를 시각화하여 독자들에게 전달해 온 Dona …

[사례] 언론의 선정적 시각이 어떻게 사실을 달리 보이게 하는가?!

언론이 사회현상을 선정적으로 다루어 “잘못된 생각의 틀”을 씌워버리는 전형적인 사례! 아동학대는 ‘계모’가 하는 게 아니라 친부모가 일으키는 경우가 훨씬 많다. 2014년 3월 16일 일요일, 한국의 풍경 허핑턴포스트코리아 , huffingtonpost.kr 광화문 세종대로에서는 보행전용거리 행사가 열렸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 대회가 있었고, 명동에서는 정몽준 의원이 시민들과 만났다. 여의도에서는 김황식 전 총리가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제주도에서는 원희룡 전 의원이 제주도지사 출마 선언을 했다. 날씨는 따뜻했다. 외투를 벗고 걷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따뜻한 날씨도 추운 … 폭력에 방치된 사람들을 보호하고 지켜야야할 법적, 제도적 장치가 제 기능을 못하는 문제가 우선이다. 언론이란 이런 제도적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함께 모색하도록 생각의 가능성을 열고, 다양한 길을 찾도록 촉구하는… 계속 읽기 »[사례] 언론의 선정적 시각이 어떻게 사실을 달리 보이게 하는가?!

[공유] 열정적인 소셜 미디어 팀 만들기를 위한 조언

소셜 미디어는 아직까지도 진화를 멈추지 않고있는 태동기의 영역이다보니, 이 부문에서 어떻게 일하는 체계를 짜임새있게, 효율적으로, 그리고 생산적으로 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는, 아직도 명확한 해답이 만들어지지 않은 “현재진행형의 과제”로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수 많은 기업과 기관에서 이러저러한 여러 가지 실험과 시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만, 그 일을 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방향감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이러저러한 수 많은 시행착오’의 희생자가 되어 지쳐떨어져나가고 있는 형편인 것도 사실입니다. 어떻게 하면 열정적이고, 효율적인 소셜 미디어 팀을 만들 수 있을까? 몇 가지 형태의 체계를 실험해보기도 한 입장에서도, 아직까지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 길은 요원해보입니다. 늘 시간에 쫓기고, 다양한 기술과 역량을 익혀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고, 멈추지 않고… 계속 읽기 »[공유] 열정적인 소셜 미디어 팀 만들기를 위한 조언

최근 위기관리 사례 분석의 종합판 – The Lab h “그들은 과연 쿨하게 사과했을까?”

올해 들어 유난히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위기”라고 부를만한 사건들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되었다는 표현이 맞을 수도 있는데, 그 저변에는 “소셜 미디어 혁명”이라고 불러야 할 근본적인 패러다임의 변화가 한 몫을 단단히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소셜 미디어”라는 미디어의 변화가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의 구조가 본질적으로 달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뉴스”라는 것을 선별하고, 거르고 정제하는 기능을 담당하던 “저널리즘”이 점차 지배적 힘을 잃어가고, 이전 시대에는 “깜도 안 되는” 동네 소식, 주변 이야기, 가십 같은 것들이 사람들의 입을 타고 직접 전파되어 나가고 있습니다. 더 이상 정보의 흐름을 조절하던 지식 관리자- Gate Keeper -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니 모든 매체 수용자와 소비자들이… 계속 읽기 »최근 위기관리 사례 분석의 종합판 – The Lab h “그들은 과연 쿨하게 사과했을까?”

[짧은 생각] 파티를 준비하듯 온라인 이벤트를 계획하면 좋을 것을!

  하루에도 수 십개 씩 진행되는 온라인 이벤트, 세일즈 행사, 프로모션들… 하나같이 즐거운 것들이 없다. 디지털 영역이라고 달라질 것 도 별로 없는데… 친근감, 어울리는 즐거움, 무언가를 함께 하고 있다는 공감 같은, 일상에서 경험하는 즐거운 파티들처럼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하고, 함께 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말이다. 자르고 붙이고, 낙서하고, 웃고 떠드는 이 파티 처럼! ^_______________^   Do not plan an tedious event or promotion, but having a party sharing FUN!!!

[scrap] 6 mind blowing social media statistics

최근 발견한 재미있는 인포그래픽 하나! 뭐 이를테면 누구나 짐작은 하면서도 정작 “95%“라고 수치를 적어놓고 보면 아연해지는 통계, 이런 것! “페이스북 담벼락(wall post)의 95%에 대해 브랜드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는다” 놀라운가? ^^;;   * source : 원문 출처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Source: blogs.awarenessnetworks.com via Andrew on Pinterest

전략가의 운명 : 그의 전략과 운명을 함께하는 모사들 – 주유

전략을 조언하는 신하를 모사라고 부른다. 삼국지에는 수 많은 모사, 즉 전략가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자신의 전략과 함께 운명을 함께 한다. 그들이 세운 전략의 틀거리를 오늘날의 용어로 보면 “패러다임”이라고 할수 있다. 제갈량의 삼국정립은 그의 등장과 함께 시작하고, 그의 죽음과 함께 끝난다. 노숙이 주유에게 제갈량을 소개하는 이 장면에서 삼국지 속의 세 나라, 위, 촉, 오의 복잡다단한 협력과 견재, 갈등과 배신의 드라마가 펼쳐진다. 그들은 저 마다의 비전과 저 마다의 전략을 품고 서로를 만났다. 주유가 적벽에서 조조를 물리치고, 제갈량을 견재하는 데 성공했다면, 혹은 그의 두려움이 부추겼던대로 제갈량을 제거했다면, 노숙이 그런 주유를 만류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삼국지는 절묘한 균형의 드라마가 무너지고 말았을 것이다. 주유의 죽음은 어찌보면 이… 계속 읽기 »전략가의 운명 : 그의 전략과 운명을 함께하는 모사들 – 주유